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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제안 |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박근혜정부의 반공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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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nnabe 작성일13-09-20 12:40 조회7,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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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추석광고물.jpg




요즘 한국정치판은 답답하고 지루한 정쟁의 연속이다. 여권지지자들은 TV에서 대통령 얼굴만 봐도 좋다지만 민주당의 장외투쟁이나 통합진보당 말이 나오면 먼저 욕부터 나오려고 하는 성향이다.

반면 야권지지자들은 대통령을 볼 땐 답답하고 불만스럽다. 허나 야당 대표를 봐도 마음은 대동소이하다. 민주당은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협력후 당내 반 대소음도 있고 야권 지지자들까지 그 동의에 혼란스로워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한 마디로 확신이 안서서 그렇다. 이석기체포 동의를 잘 한 건지? 못한 건지? 그게 O인지 된장인지 정확한 분별력과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정치 민도 중 가장 큰 난제가 바로 이런 점이다.

어느 편이 과연 옳은가? 판단이 어려운 것이다. 국민이 세대 별로는 보수와 진보, 정당 별로는 새누리 민주 진보로, 이념 별로는 반공, 중도, 민주세대로 확연히 나누어져 자신이 속하는 곳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대, 정파, 이념을 모두를 떠나 한 나라의 구성체인 국민들로서 공동 지향 할 시대적 의무가 공존한다. 바로 허리잘린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다. 이것은 너와 내가 없이 뭉치고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통일이 될 때까지 누가 지도자가 되던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추진시킬 의무를 진다. 통치의 대의가 분명해야 대한민국호가 목적지로 순항 할 수 있고 이념으로 분산된 국력도 집합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위 화보를 보자! 명색이 대한민국 여당대표가 서울역에서 추석 귀향인파에게 배포한 광고지다. 세계화시대를 역행하는 섬뜩하고 비겁한 중상모략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것을 과연 황우여대표 혼자 추진했을까~?.

"누가 대한민국의 적을 국회에 들여 놓았느냐? " 구호와 갈갈이 찟겨 구멍난 곳에 현직 국회의원, 현직 서울시장 등을 집어넣고 마치 주범같은 암시를 주고 있다. 이것이 과연 통일노력에 진력해야 할 정부여당이 할 짓인가? 

이것을 정치 이해력이 부족한 국민들이 볼 때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기실 당사자들 명예훼손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든다. 세계 G20 국가중 정부여당이 이런 선동을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이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노골적인 협박성 반공정치를 펼치고 있다는 증거이다. 시대 복귀를 유신시대가 아니라 자유당시대로 되돌린 격이다. 그러면 정부여당은 왜 이런 시대를 역행하는 정치를 하는가?

새누리당의 뿌리는 친일파다. 친일파란 총한방 안 쏘고 대한제국을 일제에 넘겨준 역적 매국관료와 그 추종자를 일컫는다. 일제 36년간 이들이 동포를 죽이고 밀고하고 이간하며 동족에 끼친 범죄는 필설로 다 할 수가 없다. 

드디어 해방을 맞았다. 그러나 죽을 고비에 섰던 친일파들은 이승만을 만나 모두 구제된다. 군정이 시작되고는 다시 패권을 잡고 독립운동한 애국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는 데 몰두했다. 그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친일파 염라대왕은 독립군 출신 애국자들이었다. 따라서 공생할 수가 없었다. 먼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죽일 명분을 찾은 것이 반공이념이었다. 독립군 출신 애국자들을 정적 빨갱이로 몬 이유다. 

한국의 현대사 비극은 여기서 출발했다~! 

매국노 친일파들을 구제해 주고 그들의 더러운 돈과 결집으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이 70평생 독립운동을 한 백범김구를 암살한 이유다. 그리고 차례로 정적을 제거해 가는 바 구실은 언제나 <빨갱이만들기>였다. 

이승만이 반공정치의 광기를 부리게 된 계기는 당시 제 1 야당인 조봉암의 진보당 때문이었다. 평화통일을 주장하며 강력한 정적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후환이 두려웠던 이승만은 59년 그를 간첩죄를 씌여 사형시켰다.

그리고 52년 뒤인 지난 2011에 와서야 조봉암선생은 무죄판결로 누명을 벗은바 이것이 유명한 <조봉암사건>이다. 1958년 북한과 내통하고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죄목으로 사형시키고 제 1 야당인 진보당을 해체시킨 사건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하는 짓이 그 당시와 꼭 같다~!!. 이석기의원을 구속시키고 민주적 절차로 세운 당까지 해체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시 대한민국 통합진보당의 역사를 살펴보자~!

이정희대표체제의 통합진보당은 바로 조봉암선생의 진보당을 잇는 공당이다. 당규가 평화통일, 민족주의를 지향한다. 그러니 자유당 뒤를 이은 새누리당과는 정치적 운명상 숙적이 된다. 때문에 의원수가 작아도 새누리당에 위협적이라 두려워하는 이유다.

양적으로 민주당이 제 1 야당으로 위세는 이어왔다. 그러나 친일 독재 잔재세력인 여당과 투쟁보다 공생해 온 점도 많다. 친일파 후손들도 있고 이권에는 꼭 같아 "낮에는 야당 밤에는 여당"이란 조소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러니 친일파 반공세력인 새누리당과 닮은 점도 많아 진정한 야당으로 정체성과 투명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에 반해 통합민주당은 친일파 정권에겐 확실한 정적이자 두려움의 대상인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반세기 전이나 2013년 현재나 <빨갱이 이론>밖에 없는 것이다. 

진보당이 살아 있는 한 친일 정치세력은 발뻗고 잠잘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칼을 휘두른 것이 바로 이석기의원 체포였다. <통일세력>을 단어만 바꾼 종북세력으로 몰아 첫 희생물로 삼은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당전체를 흔드는 중에 있다. 

나아가 보궐및 총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또 계속 정권을 이어가기 위해 날 뛰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포스터처럼 정적을 빨갱이 만드는 작업이다. 여기에 조중동은 같은 친일 세력이라 국민의 눈을 가리게 한다

박근혜대통령은 고의던 아니던 간에 그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앉아있다. 고로 민주당이 요구하는 사과란 희망에 불과하다. 장외투쟁을 한다지만 이석기 동의안 협조로 진정한 야권지지자들을 크게 실망시켜 파장이 적다.

그러니 야권 지지자들은 정세 판단 정보부족에 전전긍긍하고 정부의 반공몰이에 공포분위기까지 느끼는 중이다. 민주당이 이석기체포에 동의한 것은 이른바 대마의 급소에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의 돌을 던진 격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제 1 야당은 통합진보당이라 할 수 있다. 민주당은 이석기 체포에 동의를 함으로서 친일여당과 속내가 한패라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나머지 몫은 정당이 아니라 깨인시민들, 정의로운 국민들의 몫이기도 하다. 

통일주의자와 통일 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짓밟는 반공정부는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다수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정당이 결코 아니다. 오로지 정권유지를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악행을 저질러 온 친일독재정권의 후손이 된다. 지혜로운 국민이라면 여기에 속아 넘어가선 안되겠다.

그러나 이석기의원이나 통합진보당이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보편적 시각과 상식의 지평에서 볼 때, 과격하고 자극적이며 북한에 동조하는 듯한 행태는 분명 잘못이다. 장차 통일을 이끌 공당이라면 줄곧 시정, 자숙해야 할 부분이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도 당부하고 싶다. 시민논객의 지적이 타당하다 생각되면 
첫째, 향후 상기와 같은 국민과 국력을 이간하는 정치행위를 금하라!

둘째, 백범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소위 빨갱이도 꼭 같은 우리 조상의 피와 살을 이어 받은 형제이고 동포이니 치마폭 감성의 정치를 펼쳐 통일의 대업에 어깨를 같이 해 줄 것을 앙망하며~

끝으로 이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통합의 공약을 잊고 반공몰이를 한다면 민주시민과 국민들의 거세고 엄한 저항을 받을 수 있음을 재고하였으면 한다. 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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